728x90 반응형 커플1 우리 이렇게 매일 만나자 #1 우리 저녁에 또 만나 키위는 카페에서의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중 곧바로 저녁 일정을 물었다. 나는 스케줄이 있었지만 없다고 했고 우리는 그날 저녁 그가 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있다는 푸드마켓에서 두번째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. 저녁이 되자 그는 우리집 앞으로 픽업을 왔다. 우리집에서 푸드마켓까지는 차로 15분이 걸렸는데 너무 떨려서 차 안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. 그저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그가 물어보는 말에 대답만 했을뿐. 뭐라고 대답을 한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. 우리가 도착한 Grazeland는 빅토리아마켓이나 사우스멜번 마켓처럼 크고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다. 각국의 음식점들이 작은 부스로되어 이루어져 있고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는데 자리.. 2023. 12. 18.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